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(Novo Nordisk)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알약 형태로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. 이는 FDA 승인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이다. 판매 가격은 용량에 따라 월 한화 약 22만 원에서 약 4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, 기존 주사제가 월 140만 원을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. 특히 저용량 제품은 도널드 트럼프(Donald Trump) 행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의약품 플랫폼 트럼프알엑스(TrumpRX)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화제를 모은다.
FDA 승인 이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약 15%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. 반면 일라이 릴리(Eli Lilly) 역시 경구용 신약 오르포글리프론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. 앞서 미국 정부와 두 회사는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에 합의한 상태로,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에 미국 내 약가를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것을 압박해왔다. 이번 위고비 알약 출시가 장기적으로 미국 비만치료제 시장의 가격 구조를 어디까지 변화시킬지 주목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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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은?
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(Novo Nordisk)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알약 형태로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. 이는 FDA 승인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이다. 판매 가격은 용량에 따라 월 한화 약 22만 원에서 약 4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, 기존 주사제가 월 140만 원을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. 특히 저용량 제품은 도널드 트럼프(Donald Trump) 행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의약품 플랫폼 트럼프알엑스(TrumpRX)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화제를 모은다.
FDA 승인 이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약 15%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. 반면 일라이 릴리(Eli Lilly) 역시 경구용 신약 오르포글리프론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. 앞서 미국 정부와 두 회사는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에 합의한 상태로,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에 미국 내 약가를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것을 압박해왔다. 이번 위고비 알약 출시가 장기적으로 미국 비만치료제 시장의 가격 구조를 어디까지 변화시킬지 주목된다.
출처: 아이즈매거진 (김상오)